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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브런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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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브런치가 되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예전에 자주 가던 레스토랑에서 딸기가 제일 맛있는 겨울만 되면

 

 

딸기가 들어간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항상 메뉴로 내놓았었습니다. 

 

 

 

 

그때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먹으면 항상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게 참 신기한게 달달한 딸기약간 짭짤한 리코타치즈

 

 

싱싱한 샐러드살짝 뿌려진 발사믹 식초 요 4가지의 조합이 정말 기가 막힌 답니다. 

 

 

 

 

먹는 순간 기분이 그냥 좋아지는 게 정말 신기하고 행복한 조합 같습니다. 

 

 

딸기가 집에 갑자기 많이 생겨서 딸기로 뭘 해먹을까 하다가

 

 

그때 그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서 바로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 

 

 

 

 

집에서도 충분히 맛있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가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답니다. 

 

 

그럼 맛있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만들기 해보겠습니다 ! 

 

 

 

 

 

 

 

[ 리코타 치즈 샐러드 ] 

 

 

1. 야채를 준비해서 깨끗이 씻어 접시에 담아 둡니다.

 

 

야채는 어떤것이든 좋고 저는 이탈리안 샐러드 팩으로 된 걸 사용해서 

 

종류는 로메인, 케일, 치커리, 적겨자, 적근대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아무 맛이 없는 야채보다 중간중간 쌉싸름한 맛인 야채도 함께 넣어주면 별미 같습니다. 

 

 

2. 리코타 치즈를 떼내어 야채 위에 얹어 줍니다. 

 

 

생각보다 리코타 치즈 구하기가 쉬웠습니다. 

 

다음에는 꼭 만들어봐야겠습니다 !

 

 

 

3. 딸기의 꼭지를 제거하고 반을 잘라 얹어 줍니다. 

 

 

딸기 겨울에 특히 맛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딸기의 제철은 겨울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딸기 관련해서 알아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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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발사믹 식초를 둘러 주면 완성! 

 

얼마 전에 발사믹 식초 샀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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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코타 치즈 ]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을 다시 끓여서 만드는 것을 리코타라고 하는데, 

 

 

이탈리아어로 다시 익혔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리코타 치즈가 하수 시설과 강을 위해 만들어 진거 알고 계시나요? 

 

 

그게 머 선일이고? 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옛날에 치즈를 만들면 치즈에서 유청이 나오게 되는데 원래 유청을 그대로 버렸다고 합니다. 

 

 

그럼 유청이 녹아 흐르지 않고 하수시설과 강을 더럽히고 외관상으로도

 

 

지저분하게 만들 수 있어서 은근 골칫덩어리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방 함량도 낮고 영양분도 풍부한데 유청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리코타 치즈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그게 아니었으면 이렇게 맛있는 리코타 치즈를 못 먹을 뻔했었던 거였으니 

 

 

발명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습니다. :D

 

 

 

리코타 치즈도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종류가 4가지나 있으며 개성이 각자 다른 리코타 치즈로

 

다 각각 만드는 성분이 다른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1) 리코타 디 로마나

 

: 레 코리노 로마노 치즈에서 나온 유청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2) 리코타 디 아푸 미카타

 

: 우유에서 나온 유청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3) 리코타 살라타 

 

: 양유에서 나온 유청에 소금을 첨가하여 만들었습니다. 

 

 

 

4) 리코타 피에몬 테제 

 

: 우유에서 나온 유청에 우유를 더 넣어 만들었습니다. 

 

 

 

 

 

 

 

 

 

[ 리코타 치즈 만들기 ]

 

 

치즈의 유청을 그릇에 담아 살짝 따듯한 온도에서 2일간 두면 발효가 되어 신맛을 내게 됩니다. 

 

 

발효된 유청을 90도에 맞추어 끓여주면 단백질이 굳으면서 몽글몽글 위로 떠오르는데, 

 

 

그것을 얇은 면포를 이용해서 걸러내 물기를 쭉 짜주면 리코타 치즈가 완성됩니다. 

 

 

하지만 집에서 이렇게 아무런 첨가제 없이 만들게 되면 금방 상하게 되어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 합니다. 

 

 

조금 더 보관을 하고 싶으면, 훈연 방법과 오븐에 구워주는 방법과 소금을 넣어 발효를 더 시켜주면 

 

 

보관기간을 더 늘려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조만간 리코타 치즈도 집에서 꼭 한 번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 

 

 

 

 

 

 

 

 

리코타 치즈 샐러드로 이렇게 맛있는 브런치 한 끼를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역시나 집에서 해 먹으면 더 푸짐하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커서 너무 좋았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리코타 치즈 만들기도 꼭 도전해보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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