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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집에서 라면보다 쉬운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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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아라비아따 스파게티 소스로 파스타 만들기 

 

 

 

 

연휴이기도 하고 최근에 한식만 먹어서 그런지 오늘은 토마토 파스타가 당겼습니다. 

 

 

그냥 토마토를 이용해서 해먹기도 하는데,

 

가끔 이렇게 시판용 토마토소스를 이용해서 초간단으로 많이 해 먹습니다. 

 

 

 

토마토소스도 정말 종류가 많은데, 

 

토마토 베이스라도 느끼한 건 싫어서 그중에 좀 더 매콤한 걸로 고르다 보니 

 

 

아라비아따 소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아라비아따 소스는 토마토도 큼직하게 들어가 있고,

 

 

양파, 바질, 레드페퍼를 사용해서 만들어 매콤함이 더 살아 있습니다. 

 

 

 

 

이태리어로 아라비아따가 " 맵다, 강렬하다 " 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다른 맛보다 매콤한 것을 강조하기 위해 그렇게 지었나 봅니다. 

 

 

 

저는 집에서 가끔 이 소스를 사용해서 피자 빵을 만들어 먹는데,

 

 

꼭 파스타 뿐만아니라, 빵 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오늘 제가 사용할 면은 링귀니입니다. 

 

 

링귀니는 스파게티면이 납작하게 된듯한 모양이며, 

 

단면으로 잘라보면 약간 타원형이면서 납작한 형태입니다. 

 

 

이탈리아어로 그 모양이 링구아(작은혀)를 닮았다는 뜻으로 

 

그 외에 참새의 혀, 아기 턱받이 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렇게 타원형의 눌러놓은 납작 모양 스파게티 링귀니는 

 

납작한 모양으로 소스를 머금은 면적이 넓기 때문에, 

 

소스가 잘 묻고 쫄깃해서 탱탱한 식감을 줍니다. 

 

 

 

링귀니를 삶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6~9분 정도가 적당한데,

 

기호에 맞게 조절 해주면 좋습니다. 

 

 

- 6분 : 단단하고 심이 살아있는 꼬들한 식감

 

- 7분 : 쫄깃하고 탄력있는 쫀쫀한 식감

 

- 8분 : 통통하고 부드러운 식감

 

 

저는 항상 어떤 파스타를 만들든지 소스와 볶는 시간을 생각해서

 

7분으로 삶아 요리 합니다. 

 

 

너무 불은 면은 싫어서 7분으로 삶고 요리하면 딱 맛있는 식감입니다. 

 

 

 

 

 

기본적으로 소스에 양파 이런게 들어 가있다지만, 

 

 

아무래도 시판용 소스의 한계는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양파와 버섯은 꼭 넣어 줍니다. 

 

 

그냥 소스로만 하면 맛이 없겠쥬? ㅎ

 

 

 

 

 

▶ 토마토 파스타 만드는 법 

 

 

1. 양파와 버섯은 네모 모양으로 잘라 줍니다. 

 

(양파를 좀 크게 썰수록 식감이 좋아집니다.)

 

 

 

2.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뒤 양파와 버섯을 먼저 볶아 줍니다. 

 

 

3. 토마토소스를 부은 후 중불에 살짝 볶아 줍니다. 

 

 

4. 파스타 면을 삶아 주는데, 이때 소금을 넣어 삶아 줍니다. 

 

 

(면이 삶아지면 찬물로 헹구거나 그러지 말아 주세요.)

 

 

5. 삶아진 면을 그대로 소스를 볶는 팬에 넣고 1분간 볶아 줍니다. 

 

 

혹시 한꺼번에 요리가 어려우신 분들은 면을 먼저 삶고, 

 

건저 낸 면에 올리브유 살짝 뿌려서 면발이 달라붙지 않게 보관 후 

 

소스를 만들어 주셔도 됩니다. 

 

 

6. 저는 여기서 좀더 매콤하고 깔끔한 맛을 원해서 고춧가루 한 꼬집을 넣어 줍니다. 

 

(그럼 시판용 소스의 느낌을 좀 중화시켜줍니다.) 

 

 

 

 

완성이 되면 접시에 이쁘게 담아서 파슬리까지 뿌려주면 

 

이탈리안 레스토랑 못지않은 비쥬얼이 나옵니다! ㅎ

 

 

여기서 치즈 뿌리면 더 맛있게 되지만, 

 

 

저는 오늘 치즈는 패스 하고 깔끔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기념일이나 기분이 내고 싶은날

 

 

집에서 라면보다 쉬운 토마토 파스타로 

 

 

셰프가 되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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