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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초간단 감자전 만들기 (feat.진짜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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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더 맛있는 초간단 감자전 만들기 :)

[ 글_사진 by. hispring ]

 

 

 

갑자기 집에 감자가 생기는 덕분에 감자로 무얼 해 먹을까 생각하다가 감자전이 당겨서 만들어 먹어볼까? 싶어서 레시피를 보니 갈아야 하고 전분 넣어야 하고 이래서 그냥 초간단으로 저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려울 것 같아 보이던 감자전은 아주 쉽고 맛있는 요리가 되었습니다. 

 

 

 

 

감자전은 원래 감자에 소금간만해서 전을 만들어 먹는 강원도 향토음식입니다. 

 

 

감자는 탄수화물이 대부분이지만 비위를 좋게 하고 염증을 가라앉게 하는 좋은 성분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어렵게느껴지던 감자전을 그냥 김치전 같이 별것 안 해도 맛있는

 

초감단 감자전 만들기 함께 해보실까요? 

 

 

 

 

 

 

감자전 만들기 

 

 

재료 소개

 

감자 1개, 실파, 소금, 올리브유

 

 

STEP 1

 

감자를 깨끗하게 씻어준후 잘게 강판에 갈아 줍니다. 

 

 

저는 일부러 껍질을 그냥 그대로 먹고 싶어서 까지 않았습니다.

 

 

TIP!!

 

감자를 갈아주고 바로 만들어 먹어야 색도 변하지 않고 물이 덜 생깁니다. 

 

 

저처럼 갈아서 드실 때는 꼭 바로 다 해 드세요 :) 

 

 

 

 

 

 

 

 

 

 

 

다른 부분을 아주 곱게 가는 정도이지만 저는 어느 정도 식감을 주고 싶어서 그냥 이 정도 굵기로 채판에 갈아주었습니다. 

 

 

다이소에서 마련한 채판! ㅎㅎ

 

 

 

 

 

 

 

STPE 2

 

채판에 간 감자 위에 소금 한 꼬집과 달걀 1개를 깨트려 섞어 줍니다. 

 

 

 

 

보통 감자 전분을 넣어서 반죽 하지만 감자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전분이기 때문에 

 

 

(귀찮아서.. 그런 것도... 흠흠)

 

 

그냥 채에 간 상태에서 계란을 풀어서 감자끼리 서로 잘 뭉쳐지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STEP 3

 

 

실파를 잘게 썰어 감자와 함께 섞어 줍니다.

 

 

감자의 맛을 오롯이 느끼고 싶으시다면 감자로만 해서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그냥 색을 뭔가 내고 싶었던 마음에 실파를 넣어보았어요. 

 

 

당근도 잘게 썰어 조금 넣어주면 좋을 것 같네요. 

 

 

 

실파를 넣을 때 주의 사항은 많이 넣으시면 파향이 자칫 많을 수 있습니다.

 

 

(저는 파 양 조절 미스.. 흠흠 ; )

 

 

실파 1줄만 넣으세요! 아주 쬐에끔! ㅎㅎ

 

 

 

 

 

 

STPE 4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세 바퀴 둘러 크지 않게 얹어 잘 펴줍니다. 

 

 

이때 올리브유를 아끼지 않고 좀 넉넉하게 둘러야 감자전이 바삭하게 부쳐진다는 거 잊지 마세요 :) 

 

 

 

 

 

 

 

 

 

 

 

 

 

STEP 5

 

감자전을 처음 올려둔 후 감자전의 면이 익어서 프라이팬에서 왔다 갔다 움직일 때 뒤집어 줍니다. 

 

 

감자전의 양면이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지기 전까지 익혀주세요 :) 

 

 

 

 

 

 

STEP 6

 

다음 단계가 뭐겠어요? 당연히 그냥 무조건 맛있게 먹기! :) 

 

 

그냥 감자만 해서 만들어도 노릇노릇 색이 이쁘겠지만 실파를 넣어서 뭔가 더 있어 보이지 않나요? ㅎ 

 

 

 

이렇게 쉽고 간단했던 거였으면 진작에 자주 해 먹을걸 그랬어요.. 

 

 

보시기에 어떠셨나요? 번거로움이 덜한 편이죠? ㅎㅎ 

 

 

 

 

부드러운 감자전도 맛있지만 이렇게 식감이 있는 감자전도 참 맛있는 것 같습니다. 

 

 

참참! 

 

 

그냥 드시기 심심하다 하시는 분들! 

 

 

간장 만들어 드셔야죠 :) 

 

 

 

 

 

추가 STEP 7

 

맛간장 만들기 :) 

 

진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청양고추 또는 풋고추 1~2개 넣고 섞어 줍니다. 

 

 

혹시 나는 새콤한 식초 맛이 덜했으면 좋겠다 싶으신 분들께서는 물 1큰술을 넣어 주세요 :) 

 

 

 

 

오늘 이렇게 비 오는 날 먹어도 맛있고 등산 후에 먹어도 맛있는 감자전 만들기 해보았는데요, 

 

 

 

저는 얼른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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