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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기록

바다 뷰가 눈앞에 군산 선유도 맛집 (feat. 무녀도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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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바다 뷰 맛집 (feat. 무녀도 갈매기)

[ 글_사진 by. hispring ]

 

 

 

부안 변산반도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군산 선유도 맛집 무녀도 갈매기를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SNS 사진을 보고 정말 반했던 곳인데, 그저 멍하니 바다 앞에서 맛있는 음식을 놓고 먹으면서 힐링을 하고 싶은 마음에 꼭 들러보고 싶어 무조건 방문하고 싶었던 포장마차였습니다. 

 

 

 

군산 선유도 맛집

 

 

군산 맛집 무녀도 갈매기

 

가는 방법 및 영업시간

 

전분 군산 옥도면에 위치하며,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대로변 사잇길로 내려가야지만 만날 수 있는 어쩌면 프라이빗하게 느껴질 수 있을 정도로 숨어있는 포장마차 입니다. 

 

 

영업시간은 월 ~ 토 AM 11:00 - PM 07:00 / 일요일 PM 02:00 - PM 07:00 이며, 바다 작업을 하시는 경우는 평일에도 PM 01:00 이후에 영업하신다고 하빈다. 

 

 

https://place.map.kakao.com/919160587

 

무녀도갈매기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산 10-7

place.map.kakao.com

 

 

특별한 주문 방법

 

이 곳은 독특하게 주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바다 바로 앞에서 드시시길 원하기때문에 사실 내부에 테이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밖에 준비되어 있는 바다 앞 파라솔 자리에서 먹어야 하는데, 

 

 

번호표도 없고 자리가 비었다고 해서 먼저 앉는 사람이 먼저 드실 수도 없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부분이지요? ㅎ

 

 

 

도착하시면 포장마차 실내에 주방과 함께 되어있는 카운터에 가서 음식 주문을 먼저 합니다. 

 

 

그러면 전화번호도 함께 남겨 음식이 나오면 전화를 주시게 되는데, 

 

 

음식이 나오는데로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서 먹는 시스템입니다. 

 

 

 

 

 

 

 

 

 

" 이게 가능하다고 ? 음식이 나왔을 때 빈자리가 없으면요? "라고 생각이 드시죠? 

 

 

제가 그랬는데요 ㅎㅎ 걱정하지 마시라며 음식이 나오면 자리가 날거라고 하셨습니다. 

 

 

 

믿기지가 않았지만, 정말 그렇게 가능하더라구요 :)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

 

 

 

무녀도 갈매기 메뉴

 

바다가 있는 포장마차답게 해물과 관련된 요리가 많이 있는데,

 

그중에 사람들이 제일 많이 먹는 인기 메뉴로는 해물 라면과, 해물 파전, 해물 꼬치, 핫도그였습니다. 

 

 

해물라면 7,000 KRW

 

해물파전 13,000 KRW

 

해물꼬치 (문어/새우/소라) 4,000 KRW

 

핫도그 2,000 KRW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많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굴파전 15,000 KRW

 

유부우동 5,000 KRW

 

소떡소떡 3,000 KRW

 

닭꼬치 2,500 KRW

 

길쭉이 꿀호떡 2,000 KRW

 

아이스크림 튀김 3,000 KRW

 

 

가격은 바다 뷰 포장마차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음식점이나 포차는 가격이 어마어마할 때가 많잖아요.. 

 

 

 

 

 

 

 

그중에 저는 이미 밥을 먹은 상태라 해물라면과, 문어, 새우 꼬치를 주문했습니다. 

 

 

해물 파전도 너무 먹고 싶었지만 여행 내내 전을 많이 먹은 상태라 ..

 

 

먹을 수 없어서 아쉬움이 많이 컸습니다. 

 

 

군산 선유도 맛집

 

 

바다 앞에 떡하니 차려진 한상 :) 

 

 

여전히 파전의 부재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 ㅎㅎ

 

 

그래도 설레는 순간입니다 !

 

 

 

 

해물 라면에는 해물이 정말 그냥 푸짐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새우, 전복, 주꾸미, 꽃게 등등 정말 실하고 싱싱한 재료들이 듬뿍 들어 있었습니다. 

 

 

 

보통 다른 곳은 그냥 뭐 새우 몇 개 넣거나 꽃게 반개 넣거나 주꾸미 두세 개 넣고 해물 라면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 정도를 생각했는데... 웬걸요?

 

 

 

들어있는 재료를 생각하면 7,000원도 가성비 갑입니다. 

 

 

 

 

 

 

 

 

 

 

 

문어 꼬치와 새우 꼬치는 재료가 크고 신선하고 쫄깃쫄깃 맛있었는데, 

 

 

소스가 조금 제 입맛엔 안 맞았어요 ㅠㅠ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완전 바닷가 해변에서 노상으로 먹는 느낌의 힐링 장소 무녀도 갈매기 포차, 

 

 

음식도 다 맛있고 풍경도 너무 좋은 군산 맛집이 맞습니다 :) 

 

 

 

다음엔 꼭 해물파전도 시켜먹고 핫도그도 시켜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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