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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기록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 내돈내산 맛있는 회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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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 시장 회 맛집 진도 고흥 수산

 

 

워낙에 회를 너무 좋아하여 자주 먹지만 회는 뭐니 뭐니 해도 

 

추운 날에 먹으면 더 맛이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기분 탓일 수도 있습니다. ^^) 

 

 

요즘은 회도 싱싱하게 배달로 많이 먹을 수 있기도 하지만 너무 집콕이었어서 

 

 

오래간만에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떠 오려고 다녀왔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정식 명칭은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입니다. 

 

 

 

예전 위치에서 새로 건물지어서 바뀐지 조금 되었지만 이번에 신건물에 이사하고 나서

 

 

 

방문은 처음이라 모든게 다 신기했습니다. 

 

 

 

 

이곳에서 수산물에 관련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런지 건물이 굉장히 컸습니다. 

 

 

 

주차장도 2개층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어려움 없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주차도 어려웠고 동선도 어려워서 이용할때 어려운 편이 많았던 것 같은데, 

 

 

 

확실히 신식으로 바뀌고 나니 동선도 짧아지고 원하는 곳으로 딱딱 빠르게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층이 소매장으로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고,

 

 

2층이 회를 사서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되어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는데 뭔가 벌써부터 셀렘이 느껴집니다.

 

 

 

뭔가 살아 있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게, 시장의 묘미가 그런 것 같습니다.  

 

 

 

 

건어물 파는곳도 있고 젓갈 파는 곳도 있고, 

 

 

활어를 파는 곳도 있어서 회를 사러 가는 김에 평소에 필요한 

 

 

국물내기용 멸치나 디포리 같은것도 좀 사고, 좋아하는 젓갈들도 조금씩 사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활어 소매점들을 구경하고 둘러보다가 진도 고흥 수산에서 싱싱한 회를 포장 해왔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말씀을 나누어보니 소신있게 말씀하시는 것이 믿음이 가게 되어 

 

 

 

선택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장님께서 수조 관리에 엄청 신경쓰신다고 하셔서 더 꼼꼼히 봤는데, 

 

 

정말 깨끗해서 수조 안에 있는 활어들이 싱싱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수조 안에 있는 활어들이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신기해서 계속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이번에 도미회를 먹으려고 골랐는데, 2킬로 조금 넘어 보였습니다. 

 

 

 

도미는 11월에서 3월이 제철이고 지방이 적어 비만이 걱정되는 분들이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도 좋고 피로 해소에도 그만이라고 합니다. 

 

 

 

도미를 회로도 먹으면 맛있지만 찜이나 구이, 조림 등으로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생선을 고르면 그자리에서 바로 떠주시는데 어떤 식으로 먹을 건지도 물어보시고

 

 

 

어떻게 먹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설명해주시니 많은 꿀팁들을 얻어갑니다. 

 

 

 

얼른 포장해와서 바로 집에서 한상 차려 봅니다 !

 

 

 

도미 말고도 생선 한 마리 서비스로 주셨는데,

 

 

 

전문가가 아니라 항상 헷갈리는 광어와 우럭!

 

 

 

이번에도 역시 광어인지 우럭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서비스로 주셔서 

 

 

 

도미 옆에 한 줄 자리 잡았습니다!

 

 

 

 

 

 

 

확실히 제철이라 그런지 횟감이 커서 그런지 육질도 아주 좋고 썰어주신 크기도 먹기에 좋아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도미의 표면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주셨는데, 

 

 

 

이렇게 만드는 걸 전문적으로 표현하는 게 있었는데... 금방 까먹어 버렸습니다. 

 

 

 

 

 

 

아무튼!

 

 

활어회의 퀄리티가 높으니 고급 일식집의 느낌을 집에서 느낄 수 있었고, 

 

 

확실히 정말 싱싱한 횟감도 중요하지만, 수조의 상태나 회를 어떻게 썰어내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즘 같은 때에 집에서 먹을 수밖에 없는데, 

 

오래간만에 맛있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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