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한재 미나리 손질법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미나리는 3월을 대표하는 식품으로 비타민 A, B1, B2, C 등
각종 비타민이나 단백질, 철분, 칼슘, 인 등
아주 건강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그리고 몸에 좋다는 섬유질과 무기질까지 많이 함유되어있어,
혈액을 정화시켜주고 해독을 해주며 갈증을 없애고 열을 잘 내려 준다고 합니다.
▶ 청도 한재 미나리
청도 한재 미나리는 한국에서 미나리 중에 향도 아주 좋고 맛도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청도음 한재지역에서 재배했다고 하여 한재 미나리라고 칭하는데,
화악산 자연수인 깨끗한 암반 지하수를 사용하여 1965년 정도에 가정 채마용으로
자투리 논에다가 재배해보기 시작해서 1985년 정도부터 청도시장에서 조금씩 팔기 시작하여
1992년도에 90평에 최초로 하우스 재배시설을 만들어 정식으로 청도 축협 식품부로 납품을 하고
1993년도에 작목반 조직을 꾸리고 1994년도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합니다.
한재미나리 특성으로는 무농약 품질인증, 무공해 청정 채소이면서 독특한 향기가 살아있고,
상큼한 향기와 씹히는 질감이 연해서 인기가 많으며,
비타민 함량이 풍부해서 해독작용의 효과가 있습니다.
▶ 미나리 손질 법
미나리는 흙과 거머리같은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르기 전에 긴 줄기의 상태에서 잘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 10L 정도에 식초 2컵을 넣은 식초물에 담가 줍니다.
10분 정도 지나고 난 뒤 줄기 부분을 비벼줍니다.
그렇게 되면 흙과 혹시 모를 거머리가 털어지며 깨끗하게 먹을 수 있게 됩니다.
미나리를 다 헹구면 맨끝에 지저분한 줄기 부분을 잘라내주고
미나리의 큰 잎은 먹지 않기 때문에, 잘라주고 연한 잎만 남겨 준 뒤
물에 한번더 헹구어 건져주고 먹으면 됩니다.
혹시 남은 미나리는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하고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세워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6일 정도 싱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미나리를 구입할 때는 녹색이 선명하고 줄기가 굵지 않고 잎의 길이가
비슷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나리는 생채 무침이나 부침개, 나물 뿐만아니라 즙으로도 많이 먹고,
특히, 고기먹을때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 시너지 효과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어를 함께 먹으면 복어의 독서 성분을 미나리가 해독을 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음식 궁합으로 보면 고기보다는 복어가 최고 입니다.
▶ 미나리 효능
1. 간기능 향상과 숙취해소
: 미나리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염증을 가라 앉히고 급성간염과 간경화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간의 건강한 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술을 많이 마셔서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은 미나리를 꾸준히 먹어주면 숙취해소에 효과를 볼 수 있고
간의 부하를 줄여줘 신장,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2. 해독작용 및 중금속 배출
최근 미세먼지로 많이 고통받고 있는 사회에서 특히나 각광 받고 있는 것은
해독과 중금속 정화 작용이 뛰어난 미나리입니다.
그 이유는 미나리를 음식과 함께 들어온 중금속 등을 흡수하여
채 외로 쉽게 내보내도록 도와 주기때문입니다.
3. 다이어트 효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식물성 섬유소가 창자의 내벽에 자극되어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입맛 없을 때 특유의 향이 입맛을 돋구어 주며,
칼로리가 거의 없고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고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그만입니다.
4. 고혈압 예방
몸의 전체적으로 혈을 맑게 정화 해주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경감해주어
심혈관 질환에 효능이 있으며 독소 배출과 노폐물을 빼내어 맑게 해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정신을 맑게 해줍니다.
어릴때부터 미나리를 많이 먹어 향도 좋아하고 식감도 좋아하는데,
수육이나 삼겹살, 소고기등과 함께 먹으면 제일 맛있고
사실 미나리는 샤브샤브나 된장찌개에 넣어도 맛있어서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