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쓱 배송 내돈내산 이용 후기 (Feat. 장바구니에 뭐가 들었을까)
[ 글_사진 by. hispring ]
저는 직접 장을 보러 가기 힘든 바쁜 날이나 갑자기 장을 볼게 생각나는 날 새벽 배송도 이용하지만
이마트 쓱배송도 자주 이용하는데 어제저녁 밥을 든든하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다음날 점심에 해 먹고 싶은 것들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이마트 쓱배송을 이용하려고
이것저것 담아서 다음날 AM 11:00 배송으로 예약해놓고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어김없이 시간에 딱 맞추어서 문 앞에 도착해 있네요 :)
이마트 쓱배송은 이마트 점포와 트레이더스몰 내의 상품 내애서 구매가 가능한데,
배송받는 주소 주변에 이마트가 있어야 예약 배송이 가능합니다.
배송을 해주는 시간은 AM 10:00부터 PM 10:00 까지라 원하는 시간에 전날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이마트몰에서 점포 예약 상품은 당일 배송도 가능한 것이 있다고 하니 혹시 급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시고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40,000원 이상은 무료배송이며 40,000원 미만은 배송비 3,000원이 부과되지만
저는 웬만하면 40,000원 채워서 배송시키는 편입니다. ㅎ
주문한 내용물에 따라 포장 방법도 많이 달라지겠지만 저는 냉동식품과 냉장식품 등 다양하게
주문하였지만 심플한 포장이지만 아주 꼼꼼하게 잘 쌓여 있네요. ㅎ
냉동식품은 얼음과 함께 꽁꽁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아직 차가운 상태가 잘 유지되어 있고,
냉장 식품들도 시원한 상태로 잘 유지되어 있었습니다.
PEACOCK에서 나온 왕만두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국내산 돼지고기와 국내산 부추, 두부, 양파, 양배추 등의
많은 재료들이 꽉꽉 들어가 있어서 찐만두나 만둣국에 잘 어울리고 맛있기도 해서 자주 사 먹는 만두입니다.
갑자기 삼계탕이 당겨서 집에서 해 먹어 보려고 닭을 보는데 두 마리에 7,000원 정도밖에 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얼른 장바구니에 담았답니다.
삼계탕을 만들려면 많은 재료가 필요하죠?
마리오 블랙 오히블랑까 올리브는 스페인산인데, 샐러드에 잘라 넣어 먹으려고 샀지만 많이 짜지 않아서
와인과 그냥 곁들여 먹거나 샐러드, 빵과 함께 먹기 좋아서 가성비 적으로는 좋습니다.
어제부터 샌드위치가 먹고 싶었는데 샌드위치엔 일반적으로 식빵에다가 해 먹지만 이번에는 토르티야로
가볍게 해 먹고 싶어서 아즈테카 밀 또띠아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저번에는 사이즈를 너무 큰 것으로 골라서 곤란했었는데 6인치 사이즈로 딱 알맞게 왔습니다.
또띠아는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에 데우게 될 때 30초 이내로 데워야 알맞게 먹을 수 있는 거 아시죠?
이번에 샌드위치 해 먹고 싶은 콘셉트는 서브웨이 스타일이기 때문에 샌드위치용 햄도 함께 구입해 봤습니다.
그리고 샌드위치에는 치즈가 빠질 수 없기 때문에 클래식 체다치즈도 장바구니에 넣어뒀었어요 :)
치즈가 풍미를 더해주고 부드럽게 해 주어 너무 좋아요 :)
서브웨이 하면 이런 햄은 들어가 줘야겠죠?
프리모 스파이시 페퍼로니 살라미라는 햄인데 보통 햄보다 더 짭짤한 게 매력입니다 :)
레드와인과 진한 양념을 넣어서 그냥 안주로도 먹기 좋고 토핑으로도 먹기가 좋아요! ㅎ
오늘 내 돈 내산으로 이마트 쓱 배송 이용해서 장을 봤는데요.
이렇게 편리해서 쓱배송 없을 때는 어땠을까 싶더라고요 ㅎㅎㅎ
바쁜 날은 쓱배송으로 장 딱 - 봐서 문 앞에서 바로 가져와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
온 것에 오늘도 감사해하며 맛있는 요리를 해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