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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기록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무브 투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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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무브 투 헤븐

[ 글 by. hispring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무브 투 헤븐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유품을 통해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이나 일들을 남은 사람들에게 전달해주는 유품 정리사의 이야기입니다. 

 

 

 

※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헤븐 

 

 

 

 

 

유품 정리사 아버지 한정우와 아들 한그루가 어느 날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사고가 난 청년이

 

 

세상을 떠난 후 그가 살던 고시원에 유품을 정리하러 방문하게 됩니다. 

 

 

고시원에서 그가 남긴 유품은 컵라면 하나와 가족사진 열심히 살았던 흔적뿐들이었습니다. 

 

 

 

 

 

 

 

 

 

 

 

한정우와 한그루는 유품을 정리하고 청년의 장례식장에 찾아가 유품을 전달하고 

 

 

가족들과 아픔을 나눈 뒤 남은 일을 보다가 아버지 한정우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혼자 남은 한그루에게 처음 본 사람이 후견인이라고 찾아오게 됩니다. 

 

 

 

어느 날 한정우의 동생 조상구에게 변호사가 찾아와 형인 한정우가 죽었다고 말하며 혹시 모를 사망 위험에

 

 

대비하여 한그루의 후견인이 되어달라는 이복동생 형 한정우의 마지막 유언을 전달받게 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절대 안 하겠다고 했지만 한몫 단단히 챙기려고 마음을 바꾸고 한그루에게 갑니다. 

 

 

하지만 후견인이 되려면 조건이 생깁니다. 

 

 

 

1. 한그루와 3개월 동안 함께 살 것.  

 

2. 유품 정리 업체 무브 투 헤븐 직원의 일원으로 3개월 근무할 것. 

 

 

 

 

 

 

그렇게 조상구는 한그루와 한집에서 살려고 마음을 먹고 함께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그루는 아버지의 자리에 조상구가 들어오는 것을 받아들이지만 자리를 내어줄 마음은 

 

 

없기 때문에 아버지의 방과 물건을 건드리지 못하게 합니다. 

 

 

 

어김없이 무브 투 헤븐에 유품 정리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아버지 없이 삼촌인 조상구와 의뢰 장소로 가지만 아버지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옆에 항상 아버지가 계시다는 마음으로 혼자서 묵묵히 집안을 정리해 나갑니다. 

 

 

 

 

 

 

혼자 계시다가 돌아가신 할머니 유품을 정리하는데 가족들은 돈에만 관심을 가집니다. 

 

 

가족들에게 무언가 메시지를 남긴 할머니, 과연 그 마지막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요. 

 

 

메시지를 풀기 위해 흔적을 찾아다니는 한그루. 

 

 

할머니는 멀리 떨어져 살고 있던 아들을 그리워하고 아들의 목소리를 멀리서나마 듣고 

 

 

양복을 꼭 해 입히고 싶었다는 그 바람이 남아있었고,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아들은

 

 

한참을 그 자리에서 울게 됩니다. 

 

 

 

 

 

 

그렇게 조상구는 한그루와 함께 여러 의뢰를 함께 다니며 마음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그루는 아버지와 함께 일 년에 한 번 떠나는 여행을 혼자 떠나게 되는데 

 

 

조상구는 혼자 어디 가는 그루를 뒤쫓아가다가 그 여행이 형 한정우가 동생인 자신을 그리워하며 

 

 

상구가 생일날 초를 불며 빌었던 소원들을 모두 기억하며 아들 한그루와 다녔던 것입니다. 

 

 

 

 

 

자신을 찾으러 오지 않았기 때문에 형을 원망하며 살았지만, 사실은 그날 자신의 생일 선물을 사려고 

 

 

백화점에 갔다가 큰 붕괴 사고로 인해 찾으러 오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형의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조상구는 더 이상 한그루에게 한몫 챙기려는 마음은 사라지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자신이 곁에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떠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한그루는 이제 조상구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족으로 생각하며 조상구를 찾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아빠를 떠나보내야 하지만 그럴 수 없었던 한그루는 삼촌이 옆에 있기에

 

 

용기를 내어 따듯하게 아빠를 보내드립니다. 

 

 

 

그렇게 기약이 없을 것 같던 3개월이 지나 조상구는 한그루의 정식 후견인 자격을 받지 못했으나, 

 

 

한그루의 요청으로 정식 후견인이 되어 둘은 함께 있게 됩니다. 

 

 

 

 

 

 

REVIEW

 

유품 정리사. 

 

유 퀴즈 언더 블록에서 직업이 유품정리사 분께서 나오셔서 이런 이야기를 접해보아서 생소하진 않았지만, 

 

 

누군가 꺼려하는 일이지만 누군가는 꼭 해주어야 하는 일..이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우리 사회에서 정말 고질적으로 소외받고 있지만 뉴스에서는 매일 나오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를 하나씩 이야기해주며 주인공들의 이야기도 함께 녹여냅니다. 

 

 

 

뭔가 드라마지만 하나의 단편 영화를 보는듯한 영상미도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도 지루하지 않고 

 

 

계속 보게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KEY POINT

 

 

유품 정리함. 

 

 

유품 정리함은 떠나가는 사람이 남아있는 사람에게 남기는 중요한 메시지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 것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이 것을 통해 하나의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마지막에 한그루 역시 아빠의 유품 정리함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면서 자신에게 남긴 아빠의 메시지를

 

 

듣게 되면서 유품 정리함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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