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곰팡이가 싫다! 완벽 제거를 위한 확실한 한방!
* 곰팡이가 피어난 환경에 따라 방법이 조금씩 다르니 꼭 ! 따라 하시기 전에 끝까지 다 읽어보고
진행하면 더 금방 쉽게 곰팡이를 멸균 시킬 수 있습니다.
곰. 팡. 이.
이 단어만 떠올려도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게 되지 않으시나요?
저도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제거제도 찾아보고
이것저것해봤지만 그렇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벽지 색이 변하는것도 너무 싫었구요.
물론 성분이 색이 빠지는 성분이라 대부분 빠질 수 밖에 없긴 합니다. ㅠㅠ
오늘 제가 여러번 곰팡이와 싸운 결과를 통해 얻게된 저의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D
▶ 곰팡이가 생기는 근본적 원인
곰팡이는 대부분 습기의 문제 입니다.
여름이면 습한 기온으로 생기고,겨울이면 내부 외부의 온도차로 인한
결로로 인해 습해진 표면에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또, 여름이나 겨울이 아닌 반지하나 습한 공간등 누수로 인한 젖은면에서 바로 곰팡이가 생깁니다.
특히 여름, 겨울 결로도 문제지만, 춥다고 창문을 한번도 열지않고 생활하는것도 문제 입니다.
혹시.. 여러분 지금 그러고 계신건 아니시지요?
제일 중요한건 환기 입니다.
▶ 곰팡이 생기는 곳
방 안의 벽지
: 천정이나 벽면에 곰팡이가 생긴 형태이며, 이 경우에는 종이벽지냐, 실크벽지냐에 따라 제거 방법이 조금 달라집니다.
베란다나 실외기실, 창고 등 페인트가 있는 부분
: 이곳 역시 천정이나 벽면에 곰팡이가 생기는데, 곰팡이가 생기면 제일 빨리 발견되는 곳입니다.
▶ 곰팡이 제거 준비물
: 락스 / 락스를 덜을만한 통 / 붓 / 키친타월 / 위생비닐 / 마른 수건 / 장갑 / 마스크
※ 준비물은 다이소에 가면 1,000원 ~ 2,000원 가격으로 모두 있습니다.
혹시 어디서 사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구 한번에 해결 하시기 바랍니다.
벽지 부분은 합지와 실크로 나누어져 있어, 제거 방법도 다릅니다.
또한,
색이 있는 벽지는 무조건 색이 빠지게 되니 벽지가 합지이고
흰색인 분들만 하시거나 꼭 곰팡이를 완벽 제거해야겠다 하시는 분들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말씀드리지만, 색이 빠집니다.
▶ 실내 합지 벽지 마감 천정 / 벽 곰팡이 제거 방법
1. 우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그대로 열어 둡니다.
2.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 줍니다. (곰팡이 제거시 곰팡이 포자에 노출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3. 락스를 붓을 칠할 수 있게 덜어 줍니다. (그릇 처럼 생긴 거면 아무거나 ok. 페트병 잘라서 쓰셔도 됩니다.)
4. 붓으로 락스를 묻힌 다음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조심히 한두번 발라 줍니다.
5. 키친타월을 그 붓으로 바른 부분위에 붙여 줍니다.
6. 붙인 키친타올 위로 한 두 번 더 발라 줍니다.
7. 위생비닐봉지를 키친타월 위에 붙여 줍니다.
8. 20분 뒤 봉지와 키친타올을 제거 해 줍니다.
9. 마른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눌러가며 젖은 부분을 닦아 줍니다.
10. 그리고 자연바람으로 말리면 좋으나, 그게 쉽지 않으니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바짝 말려 줍니다.
▶ 주의 사항
※ 절대 분무기를 사용하지 마시고 붓으로 사용해주세요.
분무기를 사용해면 분사되면서 곰팡이균 포자가 날라가버립니다...
그건 절대적으로 막고 싶은 상황이겠죠?
※ 곰팡이 균의 깊이에 따라 지켜봐야 하는시간이 20분 이내로 끝나거나 그 이상이 되실 수 있습니다.
비닐봉지가투명하여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확인하시면서 시간을 줄이거나 늘려나가며
순차적으로 진행 하시면 되십니다.
※ 혹시나 곰팡이가 없어진줄 알고 봉지랑 키친타올을 제거 했는데 아직 얼룩이 남아있다면
다 바짝 말린다음 다시 한번 더 순서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절대 절대 덜말랐을때 해버리면 아차 싶은 상황이 발생되니 꼭 말린 다음하세요..
(제가 겪어봤어요... ㅠㅠㅎ)
▶ 실내 실크 벽지 마감 천정 / 벽 곰팡이 제거 방법
약국에서 소독용 에탄올을 구입, 곰팡이 부분에 발라주고 20분정도 둔 뒤에는 마른 수건으로 닦아 주시면 됩니다.
▶ 페인트 마감 천정 / 벽 곰팡이 제거 방법
1. 우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그대로 열어 둡니다.
2.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 줍니다. (곰팡이 제거시 곰팡이 포자에 노출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3. 락스를 붓을 칠할 수 있게 덜어 줍니다.
(그릇 처럼 생긴 거면 아무거나 ok. 페트병 잘라서 쓰셔도 됩니다.)
4. 붓으로 락스를 묻힌 다음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조심히 한두번 발라 줍니다.
※ 실내와 동일하며 페인트 마감 부분은 키친타월이나 위생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보통 락스가 냄새난다고 생각하시지만, 락스는 무색무취입니다.
곰팡이와 접촉되는 순간 냄새가 나는 것이니, 발랐을 때 곰팡이가 없다면 냄새도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제가 해본 결과 다른 곰팡이 제거제 비싸게 사실 필요가 전혀 없으십니다.
괜한 돈 쓰지 마시고 저렴하게 해결하세요 :D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미리 대비 하는거겠죠?
하루에 1~2번 5분 정도라도 창문 활짝 열어두고 꼭 환기 시켜 주시고,
오랜 빈집일 경우엔 문을 꼭 조금 열어 두시기 바랍니다.
곰팡이와의 전쟁!!! 여러분도 꼭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