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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기록

전북 부안 변산반도 맛집 (feat.변산 명인 바지락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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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반도의 별미 바지락죽 맛집 찾았다!

[ 글_사진 by. hispring ]

 

 

 

부안 변산반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백합이나 바지락죽입니다. 아무래도 서해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아닐까 싶은데요, 정말 맛있는 곳에서 먹고 싶다는 생각에 엄청 서치를 많이 해보고 방문했던 내 돈 내산 부안 변산반도 맛집 [변산 명인 바지락죽]입니다. 

 

 

 

 

부안에서도 대표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바지락 요리가 인기 많은 이유는 옛날부터 청정해역에서 서식하고 해감이 필요 없고 육질이 좋은 자연산 바지락으로 유명하고 비타민 B1,2와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아서라고 합니다. 

 

 

 

그러면 무조건 먹고 와야겠죠? 

 

 

 

 

 

변산 명인 바지락죽

 

바지락죽 이야기

 

이곳은 변산에서 바지락죽을 최초로 개발하신 분이 하시고 계시는 가게라고 하며 죽뿐만 아니라 바지락 회덮밥, 바지락 회무침, 백합탕 등의 다양한 요리도 함께 선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고 있다며 가게 소개에 적어두시고 장사하시는 당당함이 왠지 더 믿음이 가게 되네요.. 확실히 화학조미료와 천연조미료의 차이는 입으로 바로 느끼게 됩니다. 

 

 

 

 

가는 방법 및 영업시간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 해변로에 위치하며, 바다가 보이는 변산 마실길 2코스 앞에 위치해있으며, 

 

 

 

연중무휴이며 AM 08:30 - PM 06:40까지 영업합니다. 

 

 

 

 

 

 

 

 

 

변산 명인 바지락죽 메뉴

 

저는 바지락죽도 기대됐지만 바지락 회 비빔밥도 먹고 싶었고 바지락 전도 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에 세 가지 모두 다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몇 명이서 먹었냐고요? 2명이요... 하하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는데요, 

 

 

가게 자체도 그렇지만 반찬들도 다 깔끔하고 재료가 다 신선해 보였습니다.

 

 

어느 가게든지 반찬만 봐도 메인 음식이 어떨지 감이 확 오는 그 느낌 아시죠? (아, 나도 모르던가..?)

 

 

 

 

 

 

인삼 바지락죽 10,000 KRW

 

부안 변산반도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필수 음식 바지락죽입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6년 근 인삼을 함께 사용해서 죽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맛은 확실하게 삼계탕 또는 백숙 맛과 비슷하지만 먹었을 때 속이 편하고 맛이 깊어서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혹시나 비린 게 싫어서 바지락도 안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건 거리낌 없이 충분히 드실 수 있으실 정도입니다. 

 

 

 

확실히 간판 이름에 바지락죽을 넣을 정도로 죽이 참 맛있었습니다. 

 

 

최초 개발자의 집 답네요. ㅎㅎ

 

 

 

 

 

 

 

 

 

바지락 회 비빔밥 11,000 KWR

 

초고추장에 양념된 바지락에 갖가지 야채를 버무려 비벼 먹는데, 

 

 

이것 역시도 비리지 않고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초고추장 베이스니 양념 맛은 여러분 모두가 아시는 바로 그 맛! :) 

 

 

 

 

 

 

메뉴도 아닌데 왜 이렇게 크게 사진을 찍었냐고요?

 

 

메인 메뉴도 아닌 서브로 나오는 국물인데 희한하게 또 맛있습니다.

 

 

 

요 바지락탕(?) 백합탕(?) 아무튼 무슨 탕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실 한 조개가 들어가 있어서 아주 국물이 개운하고 고추 덕분에 알싸한 맛이 더해져서 해장으로 아주 그만입니다. 

 

 

 

국물을 계속 마셨어요... 비빔밥이랑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메밀 바지락 전 13,000 KRW

 

와.. 일단 비주얼이 장난 아닌 게 느껴지시나요? 

 

처음에 딱 보고서는.. 실소를 터트렸습니다. 

 

 

 

바지락이 그냥 깔리다 못해 넘쳐흐르고 있는 게 보이시나요? 

 

 

메밀 바지락 전인데, 메밀은 그냥 스쳐 지나갔을 정도로 바지락이 아주아주 듬뿍듬뿍 있었습니다. 

 

 

 

 

먹으면 그냥 통통하고 쫄깃쫄깃한 바지락이 한가득 씹힙니다. 

 

 

그리고 일반 밀가루가 아니라 메밀가루로 만든 전이라서 그런지 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이건... 진짜 꼭 먹어줘야 합니다.... 

 

 

부안 여행에서 다른 식당에서 서브로 나오는 바지락 전을 먹었었는데... 

 

 

 

그거랑 절대 비교 불가이며, 바지락전을 드셔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이거 드셔 보셔야 합니다. 

 

 

 

 

그 밖에도 기다 다른 메뉴들은 아래와 같이 있지만, 

 

 

 

바지락 회무침 (소) 20,000 / (중) 30,000 KRW

 

바지락 메밀 칼국수 (2인 이상 가능) 8,000 KRW

 

갑오징어 회무침 30,000 KRW

 

육회 비빔밥 11,000 KWR

 

전복 영양죽 15,000 KRW

 

 

 

 

이 곳에서는 바지락 비빔밥은 선택사항, 인삼 바지락 죽과 메밀 바지락 전은 꼭 드셔야 합니다.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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