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해변이 바로 앞마당 인 숙소 이용 후기
[ 글_사진 by. hispring ]
동해바다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속초 여행은 자주 가더라도 항상 좋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바다를 끼고 있는 속초 숙소는 가격이 많이 높은 편이지만 비수 기였어서 그런지 너무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숙소를 이용하고 와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속초 숙소 이용 후기
INFORMATION
속초 해수욕장 바로 앞 30초 거리에 위치하며 베란다 창을 열면 바로 해변이 보여 숙소에서도 충분히 자연을 느낄 수 있었고 산책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산시장이나 중앙시장, 기타 유명 관광지와 가까워서 다니기에도 좋았습니다.
입실시간은 PM 03:30부터 가능했습니다.
부대시설은 1층에 편의점이 있고 아직 상가가 다 차진 않았지만 카페나 레스토랑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고 옥상에는 옥상정원이 있어서 바다 전망 루프탑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최대 인원은 2명이었고 침실과 욕실, 주방, 거실이 있습니다.
원룸 형식이라 모두 미니미 하지만 깔끔하고 있을 거 다 있는 곳이었습니다.
건물 내 무료주차가 가능하지만 나중에는 유료가 될 수도 있다고 하며 전기차 (EV) 충전시설이 있어서 전기차 충전하는 것에도 용이한 것 같습니다.
KITCHEN CONDITION
주방에는 인덕션과 냉장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가 있으며, 조리할 수 있는 냄비나 식기류가 다 있어서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은 조리하면 안된다고 명시되어있기 때문에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 음식들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에 드럼세탁기도 함께 있어서 혹시나 해변에서 놀다 와서 빨래를 해야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LIVING ROOM CONDITION
거실이라고 하기엔 작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충분히 아늑하고 티브이를 보며 맥주 한잔 하기에도 딱 좋았습니다.
일반 케이블 TV와 HD TV + 넷플릭스 그리고 무선인터넷이 가능해서 심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여행할때는 볼일도 크게 잘 없지만요. ㅎ
BED ROOM CONDITION
침대는 킹사이즈라 2명이 쓰기에 넉넉하면서 침구도 깨끗하게 준비되어있고, 암막커튼이 있어서 정 동향인데도 불구하고 눈부시지 않게 잠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 동향이라 침대에 누워서 해 뜨는 거 충분히 볼 수 있었습니다.
정확이 얘기하면 나무에 좀 가려서 확실히는 보기 어렵지만 해가 조금 올라오면 눈이 엄청 부실 정도로 해가 맞이해준답니다.
BATH ROOM CONDITION
헤어드라이어와 샴푸, 컨디셔너, 바디 클렌저, 샤워젤, 비누 등 어메니티가 제공되며, 휴지나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화장실과 거실 부분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가려주긴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으신 분들은 불편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화장실이 넓은 편에다가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숙소 앞 속초 해변
숙소 앞으로 나가면 예쁜 속초해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저절로 힐링이 되는 풍경이었습니다.
저녁에 노을을 보는것도 아주 이쁘고 산책하는 분들도 많고 참 좋은 곳이 아닐까 싶은데,
이런 곳이 숙소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다를 원없이 계속 보다가 늦게 숙소를 들어가도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속초여행에서는 완벽한 숙소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