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음식이나 자취생 간단 요리로 가성비 최고인 밀푀유 나베 만들기
자취할 때 집들이를 하게 될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럴 때 초간편 요리이면서 준비를 제대로 한 것처럼 보이는 요리!
밀푀유 나베입니다. ㅎ
생각보다 요리가 어렵지 않아요! ㅎ
저는 2인 기준으로 해볼 거라서 참고하셔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
우선 재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소고기(목심) 200g / 배추 200g /깻잎 17g / 숙주 100g / 청경채 30g / 느타리버섯 40g / 표고버섯 20g /
새송이 버섯 40g / 다시마 3g / 감자수제비 60g / 나베 육수 55g / 초간장 소스 40g / 피넛 소스 40g
생각보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복잡하겠다 싶죠?
이럴 땐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밀키트입니다. ㅎㅎ
제가 엄청 자주 이용하거든요, ㅎㅎ
그래서 저는 이용해서 만들어 볼게요! :)
구성 관련해서는 제가 먼저 올려놓은 포스팅이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
Step. 1
육수를 먼저 내야 하는데요, 다시마와 물, 소스를 넣어 우선 끓여줍니다.
다시마는 육수의 기본이라 일단 처음 푸욱 끓여서 맛을 내어야 해요. ㅎ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배추와 깻잎, 고기를 쌓아 볼 거예요.
순서는 배추 - 깻잎 - 고기 순으로 쌓아 주시고요,
깻잎은 두장씩 펼쳐서 깔아 주시면 돼요.
그리고 마지막에 배추를 하나 더 얹어 주시면 됩니다. ㅎ
깻잎을 좋아하시면 더 넣으셔도 좋고요, 고기도 마찬가지로 더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언제나 나의 기호에 맞게! ㅎ
꼭 햄버거 같이 잘 쌓아져 있죠? ㅎ
Step. 3
이제는 썰어 볼 거예요.
가로로 만들어 놓고 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썰때 고기가 삐져나올 수 있으니 꾹 잘 눌러서 썰어주셔야 해요! ㅎ
단면으로 보시면 이렇게 됩니다. ㅎ
Step. 4
냄비를 준비해주시고 거기에 숙주를 먼저 깔아 주세요!
끓으면서 고기의 육즙과 숙주의 육수가 잘 어우러질 거예요. ㅎ
Step. 5
숙주 위에 수제비도 얹어주시고요. ㅎ
나중에 이 수제비가 신의 한 수가 됩니다! ㅎ
Step. 6
그리고, 썰어두었던 배추, 깻잎, 고기 삼단 콤보를 냄비 바깥쪽부터 겹겹이 넣어 주세요 ㅎ
겹겹이 쌓다가보면 요런 모양이 됩니다.
이미 거의 완성이에요! ㅎㅎ
저는 작은 냄비로 해서 꽉꽉 차네요 ㅎㅎ
Step. 7
청경채와 버섯을 넣어 줍니다!
버섯을 좋아하시면 조금 더 썰어서 숙수 위에 깔아 주시면 됩니다. ㅎ
버섯으로 십자 모양 칼집을 내면 엄청 그럴듯하죠? ㅎ
Step. 8
자, 그럼 육수가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주셔야 해요. ㅎ
다시마를 건져주셨다면, 육수는 완성!
이제 부어주기만 하면 정말 끝입니다. ㅎ
Step. 9
준비된 육수를 여기에 조심히 부어 주세요. ㅎ
그럼 뜨거운 육수로 인해 고기가 살짝 익을 거예요.
그만큼 고기가 얇아서 금방 익기 때문에 버섯이 익을 때까지 한 번만 끓여 주시면 됩니다.
이때, 넘치지 않게 조심히 부어 주세요 :)
육수를 부어준 부분이 살짝 익은 게 보이죠? ㅎ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육수가 생기면서 야채들이 잠길 거예요.
그때 청경채랑 버섯을 육수에 적셔주시면 됩니다. ㅎ
Step. 10
고기, 야채, 버섯까지 다 익은 것 같을 때 불을 끄고 이제 드시면 됩니다! ㅎ
날이 쌀쌀해지거나 손님이 집에 올 일이 있을 때, 초간단 멋진 요리를 만들게 해주죠? ㅎ
오늘 특별한 날이거나 비가 와서 전골이 먹고 싶으면 만들어 보시는 거 어떠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