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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목포 여행에서 만난 한옥 숙소 춘화당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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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숙소 한옥 춘화당 게스트하우스

[ 글_사진 by. hispring ]

 

 

이번에 목포 여행을 알아보면서 한옥 숙소가 꽤 있는 것을 보고 평소에 한옥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행복한 일이 아닌가 싶어서 여러 군데를 비교해 본 결과 위치로나 가성비로나 딱 알맞은 춘화당 게스트하우스를 목포 숙소로 선택했습니다. 

 

 

 

춘화당 게스트하우스

 

오랜 역사를 지닌 스토리

 

이 곳은 1929년도에 건축을 시작으로 1935년도에 등기가 되었다는 90년의 세월이 깃든 고택이라고 하며, 유달산이 함께 있고 개량한옥의 별채와 항시 아름다움을 내뿜는 7종류의 꽃이 가득하여 춘화당이라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봄이면 꽃냄새로 가득한 비밀 정원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래된 고택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참 좋은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춘화당 게스트하우스 정보

 

가는 방법

목포시 영산로에 위치해있어서 목포역과 가까워서 목포역에서부터 광주은행 쪽으로 길을 건너 줍니다. 그리고 광주은행 좌측으로 걸어가시다가 금호약국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직진하시다가 이니스프리 옆 작은 광장을 지나서 헤지스 매장 앞에서 우측으로 가서 핑크색의 금이랑 은이랑 이라는 간판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그곳의 옆 골목으로 올라가면 춘화당과 춘화당한약방 카페를 발견하실 수 있는데, 이 곳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 그리고 조식은 춘화당 한약방 카페에서 이루어지니 참고하세요 :) 

 

 

 

목포 숙소 이용 후기

 

CHECK-IN WELCOME TEE

 

체크인 시간은 PM 03:00 ~ PM 10:00 이며, 체크아웃 시간은 AM 11:00입니다. 

 

 

춘화당 게스트하우스는 웰컴드링크를 카페에서 무료로 마실 수 있는데, 아메리카노, 보이차, 녹차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따듯하고 맛있는 보이차를 선택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어디서든 마실 수 있으니까요 :) 

 

 

 

제가 갔던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따듯한 차한잔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게 하는 시간이었어요. 

 

 

차를 마셨으니 이제 방으로 짐을 풀러 가야겠습니다. 

 

 

 

카페 옆에 게스트하우스의 대문이 있어요. 

 

뭔가 옛날 집같은 느낌이 벌써 나기 시작합니다. 

 

 

 

ROOM TYPE

이곳의 ROOM TYPE을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별채 도미토리 A (2인 여성전용)

1인 25,000 KRW

 

2층 침대가 있는 방이고, 공동 화장실과 샤워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별채 작은방 B (여성 우대)

60,000 KRW ~ 70,000 KRW

 

슈퍼싱글 침대, 토퍼가 있는 2인실이며 미취학 아동 1명 포함해서 3인까지 가능합니다. 

어른 3명 이상 이용할 시 도미토리와 연계해서 사용하면 좋다고 하네요. 

단독 거실과 화장실, 샤워실이 있습니다. 

 

 

별채 작은방 C (기준 2명 / 최대 3인)

60,000 KRW ~ 70,000 KRW

 

온돌식이며 어른 2인이 사용하시기 적당하며 미취학 아동 1명 포함 3인까지 가능합니다. 

단독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본채 사랑방

80,000 KRW ~ 100,000 KRW (기준 2명 / 최대 3인)

 

퀸침대와 슈퍼싱글 침대가 있으며, 어른 3명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별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본채 안방

80,000 KRW ~ 80,000 KRW (기준 2명 / 최대 3인)

 

퀸침대와 슈퍼싱글 침대가 있으며, 어른 3명 사용 가능합니다. 

개별 화장실과 샤워실을 사용합니다. 

 

 

본채 건넌방

70,000 KRW ~ 80,000 KRW (기준 2명 / 최대 3인)

 

퀸침대와 슈퍼싱글 침대를 사용하며, 어른 3명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별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모든 ROOM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 수건, 헤어드라이어가 제공되며, 무선인터넷이 가능하고 

 

 

조식으로 토스트와 커피, 우유를 제공해줍니다. 

 

 

짐 보관 서비스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대문을 열고 보면 오래된 한옥집이 짜잔 하고 맞이해 줍니다. 

 

잔디와 한옥이 너무 잘 어울리고, 오래된 느낌이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비가 오면 더욱더 운치 있을 것 같은 옛날 고택. 우리 집이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아주 오래된 나무와 고택 뒤로 보이는 신식 건물이 새롭게 보입니다. 

 

 

건물 내부에 있는 복도가 정겹습니다. 

 

 

본채 사랑방

 

제가 이용한 ROOM은 본채 사랑방입니다. 

 

완전 한옥식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생수도 준비되어있고, 티 테이블, 화장대 등 다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한자로 새겨진 병풍이 한옥의 느낌을 더욱 살려 주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을 가려면 뒤쪽 문을 이용해 나가야 하는데, 옆으론 공용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네요. 

 

 

 

 

화장실과 샤워실이 함께 있는데 아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따듯한 물도 잘 나오고 수압도 좋았네요. 

 

 

 

오래된 한옥이라 방음의 어려움은 있지만, 게스트하우스나 한옥이 그러하듯 불편함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행의 묘미가 그런 것도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포함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식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지만... 금세 먹어치우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었고, 목포에 여행을 또 가게 된다면 다시 한번 이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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