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기록

거창 [ THE MOOG ] 더무그 빵집

반응형

바게트 빵이 맛있는 더무그 빵집 

 

 

 

거창을 들를 일이 있어서 갔다가 배가 고픈데, 

 

밥을 먹기에는 애매해서 고민 중에 빵이라도 사 먹어야겠단 생각에 

 

검색을 했더니 거창 현지인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빵집이 있었습니다. 

 

 

잘되었다 싶어서 다녀 와봤습니다. 

 

 

위치는 거창 위천 강변 옆에 바로 있었습니다.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월요일은 피해서 가면 될것같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138340399

 

더무그

경남 거창군 거창읍 강변로 127 한성시티빌 103호 (거창읍 상림리 155-139)

place.map.kakao.com

 

 

 

 

처음 들어가니, 깔끔한 화이트 느낌의 매장이 반겨 주었습니다. 

 

매장 홀 안에서 빵을 만들고 계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이후에 갔는데,

 

 

빵을 계속 만들고 계셔서 빈곳 없이 바로바로 빵을 

 

 

채워 주시고 계셨습니다. 

 

 

 

마늘 장인 바게트와 햄치즈 바게트, 치즈 스콘, 말차 스콘이 맛있어 보여서 

 

 

마구마구 담았습니다. 

 

 

 

식빵모양이 정말 그림같이 이쁘게 만들어져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맛있어보이고 기분 좋았습니다. 

 

 

 

 

 

 

 

 

마늘 장인 빵은 바게트 사이사이에 마늘과 크림치즈 같은것이 듬뿍듬뿍 발려 있어서 

 

속이 아주 부드럽고 달달 하니 맛있었습니다. 

 

 

마늘향도 적당하니 좋아서 부담없이 금방 다 먹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카야버터프레첼과 앙버터도 같이 사서 먹었는데, 

 

 

 

앙버터는 다른 집과는 다르게 바게트 빵 사이에 팥과 버터를 넣어 

 

만들었는데, 바게트가 정말 바삭했습니다. 

 

 

 

사실 바게트로 만든걸 보고 질기겠구나.. 별로 겠다..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옛날에 유럽여행 갔을 때,  

 

프랑스 파리에서 바게트 먹어보고 신세계를 발견했는데,

 

 

 

그 이후로는 한국에서 바게트 바삭하게 만드는 곳이 잘 없는데

 

처음 봐서 놀래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어떻게 만드셨는지 궁금할 정도 였습니다. 

 

 

 

 

 

 

 

카야 버터 프레첼은 겉은 짭짤 속은 달달 단짠 단짠의 조합이 새롭고 맛있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모양도 모형같이 이쁘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버터와 카야잼 같은 달달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커피랑도 잘 어울렸습니다. 

 

 

여기에 들어있는 카야잼이 그 외국에서 유명한 카야잼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맛이 있지만, 겉이 조금 딱딱해서 이가 약하신 분들은 먹기 조금 힘드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케이크는 제철 딸기를 이용한 딸기 케이크가 있었습니다. 

 

보틀 크기와 2호 케이크, 3호 케이크 등 같이 먹을 사람 생각해서 다양한 크기를 

 

 

골라서 먹으면 될것 같습니다. 

 

 

 

 

 

제주 말차 스콘도 제주 말차가루를 넣어서 만들어 향이 좋고, 

 

 

치즈 스콘도 세 가지 종류의 치즈와 바질을 넣어서 치즈 향도 

 

 

은은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이곳에서 빵은 매일 당일에 만들어 당일 소진하고 있다고 하니, 

 

 

뭔가 더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좋은 재료와 천연 발효종을 사용해서 빵을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고 더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다고 하셔서 그런지 

 

 

빵의 맛이 더 깔끔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끔 지방으로 여행다녔을때, 그 지역에 유명한 빵집이 하나씩은 있어서

 

 

여행 다니며 맛있는 빵집 찾아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우연하게 들른 곳에서 맛있는 빵집을 찾은 것 같아 기분 좋은 여행을 

 

 

한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