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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기록

압구정역 맛집 마라탕이 있는 마르르 mar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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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이 깔끔한 마르르 압구정역 맛집

[ 글_사진 by. hispring ]

 

 

마라탕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저에게 최근 지인과의 약속 메뉴로 마라탕을 선택하게 되어서 어디를 갈까 보던 중 흡사 브런치 가게와 비슷해 보일 정도로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하다는 평이 있어서 압구정역 맛집 마르르로 다녀왔습니다. 

 

 

마라탕을 못먹었던 제가 먹어도 전혀 냄새나 맛의 부담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깔끔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곳 덕분에 마라탕과 친하게 되었습니다. 

 

 

 

압구정역 맛집

 

마르르 Marr 

 

영업시간 및 위치

 

매일 AM 11:30 - PM 10:00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압구정 카페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발레파킹이 되고, 배달과 포장도 가능한 곳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261977761

 

마르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29 1층 (신사동 655-6)

place.map.kakao.com

 

 

 

 

 

 

marrr 메뉴

마라탕 (홍탕/백탕) 5,500 KRW

기본 (면 1택 + 야채 토핑 3택) 해서 5,500원이며,

 

소고기와 양고기를 추가하려면 3,000원을 더 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야채를 추가로 더 넣고 싶다면 개별로 책정된 가격을 더 내셔야 합니다. 

 

면은 당면과 옥수수면 중에 선택해서 먹을 수 있고, 면을 추가하려면 1,000원 더 내셔야 합니다. 

 

 

맵기 선택이 가능한데, 

 

0단계는 백 탕이라 담백한 맛.

 

1단계는 신라면 같은 정도의 보통맛.

 

2단계는 매운맛.

 

3단계는 아주 매운맛입니다. 

 

 

궈바로우 14,000 KRW

 

라즈지 15,000 KRW

 

츠바 6,000 KWR

 

감동란 공깃밥 1,000 KRW

 

 

 

 

인테리어는 중식당 같기도 하고 일식당 같기도 하고 브런치 느낌도 나는 분위기라 깔끔하고 좋습니다. 

 

 

 

 

입구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야채를 먼저 담아서 계산대에서 마지막 주문을 하는 셀프식의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어색하면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재료들이 신선하게 소포장 되어있었구요, 

 

 

포장된 것을 보면 너무 적은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막상 또 먹으면 그렇진 않더라고요. 

 

 

재료도 차라리 이렇게 보이는 곳에 신선하게 준비되어있으니 안심이 었습니다. 

 

 

 

 

 

 

 

이건 홍탕에, 소고기와 고수가 들어간 옥수수면 마라탕입니다. 

 

맵기는 1단계였는데, 2단계가 나을것 같았어요. 

 

 

그래도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원래 고수 못먹는데... 좋더라고요... 

 

 

 

 

이것은 홍탕에 고기와 고수가 들어가지 않은 당면 마라탕입니다. 

 

 

맵기는 2단계로 주문 하였습니다. 

 

 

깔끔하게 먹어보고싶어서 고기를 넣지 않고 당면을 선택했는데,

 

 

처음에 꽤나 당황했습니다. 

 

 

뭔가 들어가있지 않은 느낌 이어서요... 

 

 

 

 

 

 

 

 

하지만 맛은 아주 굳 ! :) 

 

 

다음에는 꼭 옥수수면으로 해야겠습니다. 

 

 

감동란 공기밥을 주문해서 다행히 맛있게 말아 먹었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ㅎㅎ 마라탕이 제스타일이었다니 ㅎㅎ

 

 

 

 

처음엔 생소했지만 찹쌀 떡을 구워서 달달하게 먹었습니다. 

 

 

매운 마라탕을 먹다가 이걸 먹으면 입속이 중화가 되어서 아주 맵 단짠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왜 꼭 시켜먹어야 하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땅콩가루도 한몫하고 달달하니 계속 땡기더라구요. 

 

 

이걸 쓰고있으니.. 또 먹고 싶네요... 

 

 

마라탕의 선입견과 고수의 선입견을 깨부숴주는 곳이었던 마르르.

 

 

 

분위기도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해서 참 기분 좋게 먹고 나왔던 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보니까 배달도 많이 하시는 것 같던데, 압구정 근처에서 마라탕이 당기신다면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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