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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기록

속초 맛집 별주부네 물곰탕(feat.꼴뚜기 회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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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행에서 만난 맛집 별주부네 물곰탕

[ 글_사진 by. hispring ]

 

 

속초 여행이 행복한 이유는 맛집이 많아서 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속초에는 회부터 해산물, 대게, 닭강정, 김밥, 샌드위치 등 정말 종류도 다양하게 많이 있는데요, 식도락 여행으로 손꼽히는 속초에서 꼴뚜기 회 무침으로 유명한 별주부네 물곰탕을 다녀왔습니다. 

 

 

속초맛집

 

별주부네 물곰탕 정보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는 속초시 중앙동에 위치하여 속초 시내와 가까워서 접근하기 좋았습니다. 

 

영업시간은 AM 10:00 - PM 09:00이며, PM 03:00 - PM 05:00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헛걸음하시는 일 없길 바랍니다. 

 

휴무일은 매주 수요일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444692745

 

별주부네물곰탕

강원 속초시 중앙부두길 99 (중앙동 468-27)

place.map.kakao.com

 

주차는 옆에 있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우체국 뒤편이나 시청 뒤편에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저는 잘 몰라서 유료주차장을 이용했지만 비싼 편이 아니어서 괜찮았습니다. 

 

 

 

메뉴 소개

 

물가자미 회무침, 꼴뚜기 회무침 (소) 20,000 KRW (중) 25,000 KRW (대) 35,000 KRW

모둠 생선조림, 장치 조림, 물가자미 조림 (중) 35,000 KRW (대) 45,000 KRW

생대구탕, 잡어매운탕 (중) 35,000 KRW (대) 45,000 KRW

지리 물곰탕 25,000 KRW

모둠 생선구이 13,000 KRW 

물가자미 물회 10,000 KRW

꼴뚜기 물회 10,000 KRW

청국장 7,000 KRW 

소면 2,000 KRW

 

 

간판 이름이 별주부네 물곰탕이라 물곰탕이 유명한 것 같지만 사실 이곳은 꼴뚜기 회무침이 유명합니다. 

 

 

저도 이것을 알게 된 건 밥 블레스 유에서 송은이 님과 김숙 님이 속초에 들르시면 꼭 먹고 오신다고 소개해주신 곳입니다. 

 

 

그것을 보고 저도 꼭 한번 가서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딱 기회가 되어서 방문했답니다. 

 

 

2명이 가서 꼴뚜기 회무침 (소) 20,000 KWR 에다가 소면 하나 추가로 시켰습니다. 

 

 

 

 

 

 

 

반찬 구성

반찬 6종과 배추김치, 백김치, 상추, 배추, 미역쌈이 깔끔하게 나오는데 반찬들이 모두 깔끔하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꼴뚜기회무침

 

꼴뚜기 회무침

소 20,000 KRW / 중 25,000 KRW / 대 35,000 KRW

 

꼴뚜기는 화살 오징어과인 오징어와 비슷한 일종이지만 크기가 아주 작고 봄이 제철입니다. 

 

 

꼴뚜기 회무침 (소) 20,000원짜리를 시켰는데, 3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인 것 같을 정도로 접시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양이 아주 푸짐했습니다. 

 

 

야채가 듬뿍 채 썰어져 있어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았고, 꼴뚜기도 면처럼 채 썰어져 흡사 쫄깃한 면을 씹는 것 같은 식감을 자아냈습니다.  

 

 

꼴뚜기 회무침의 양념이 초고추장 베이스인데 새콤달콤한 게 입맛을 싹 잡아주고 중간중간에 청양고추가 씹히면서 알싸한 맛을 만들어내 계속 손이 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거시 꼴뚜기 회무침을 먹다가 보면 물이 점점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 물이 생기는지는.. 모르겠지만.. (물어볼걸 깜빡했어요.. )

 

 

아무튼 꼴뚜기 회무침은 물이 생기기 전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해서 막 먹다가 소면을 추가 주문해서 비며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청국장

 

청국장

7,000 KRW

 

청국장은 메뉴판에 따로 7,000원을 받으시며 파는 것인데, 꼴뚜기 회무침을 주문하니 함께 밥 한 공기와 함께 나왔습니다. 

 

 

비주얼을 보고 처음엔 크게 기대하지 않아서 꼴뚜기 회무침에만 집중하며 청국장은 손도 안 대려고 했는데, 

 

 

막상 한 숟가락 떠먹어보니 너무너무 깊고 구수하고 맛있어서 안 먹으려고 했던 공깃밥을 꺼내어 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진짜 나중에 따로 식사만 하고 싶으면 청국장만 먹으러와도 좋을 것 같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애석하게도 간판은 물곰탕이지만 이곳은 꼴뚜기 회무침과 청국장 맛집이 틀림없습니다. 

 

 

입맛 없을 때 꼴뚜기 회무침으로 도망간 입맛을 잡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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